전 세계에서 석유와 천연가스 자원이 가장 풍부한 나라 중에 하나인 이란이 전기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가짜 뉴스가 아닌가 생각되었으나, 실제로 순환 정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석유 매장량이 세계 세 번째, 천연가스는 두 번째인데, 저 모양이라니 실로 한심하기가 이루어 말 할 수 없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우리도 언제 어떻게 저런 상황에 들어갈지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도 생긴다.
에너지 보다는 발전소의 주요 설비 증설이 안되고, 노후화 되면서 발생한 문제라 생각한다.
정치 종교가 결합한 하나의 괴물이 사람들을 저렇게 고통 속으로 몰아 넣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도 순식간에 저런 상황에 가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최근의 탄핵 정국을 보면, 저런 한심한 나라와 하등 다를바가 없다.
이상한 법사가 등장하고, 목사가 등장하고 극우라고 하는 사람들은 정신상태가 온전하지 않은 사람들 같고, 그런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하다못해 전철만 타도 얼마가지 않아 저런 부류의 이상한 인간을 목도하는 것이 지금의 대한민국이 아닌가?
늘 경계하고, 꺽어놔야 하는 것들이다.
세상을 좀먹는 것은 순식간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