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종편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동치미라는 프로그램을 틀어 놓았다.
거기에서 김형석 교수님이 나온 것이다. 105세... 노교수님이 방송에를 다 나오다니 간만에 방송을 보게 만들었다.
첫번째로 105세에 저렇게 정정하다니. 비결이 무엇일까 매우 궁금했다.
그리고, 한세기를 살아남은 노교수의 한마디 한마디는 깊은 울림을 주었다.
특히, 인격의 크기만큼 재산을 갖고 있어야 행복하다는 노교수님의 말은 정말 충격적으로 머리에 새겨져 버렸다.
돈이 없음을 한탄하며, 지냈던 나의 시간을 돌아보면 나의 인격이 그만큼 밖에 안되었던 것 같았다.
행복해지기 위한 첫번째는 건강이요, 그리고, 바로 저것이다.
무릇 조상들이 늘 이야기 했던 인격 수양.
나의 마음을 닦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참고 뉴스
https://weekly.donga.com/people/article/all/11/5193589/1